1월 5일 워터 레깅스 M사이즈 주문한 뒤, 재고부족으로 인한 배송지연에 관한 1차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 다음주 초인 10일, 화요일에 배송이 될 것이라는 안내를 받고 기다렸으나 월요일에 발송의 기미도 안 보이기에 문의를 드렸더니, 그제서야 여행 일자를 재차 물으며 늦어진다고 지연에 관한 2차 통보를 들었네요.
여기까지는 괜찮았습니다. 상품만 제대로 발송이 된다면야 문제있겠습니까.
11일 오늘, 받아본 물품은 M이 아닌 S사이즈네요. 본 제품과 동일한 sugarapple사의 레깅스를 파는 타쇼핑몰들의 경우에는 S를 제외한 모든 사이즈에 '품절'표시를 해놓았습니다.
비치팜은 M사이즈의 재고가 있다고 표시했기에 주문한 것인데, 재고가 없었을 뿐더러 2차적으로 배송을 지연시키셨음에도 결국 S사이즈를 보내셨다는건, M사이즈 물품이 입고되지 않았나봅니다.
2번, 3번을 확인하셨을텐데 절대 '실수로' 미스사이즈의 제품을 오배송 하셨을것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한 이제 와서 그런 변명을 하신다면 다시는 본 쇼핑몰을 이용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재고가 없는 물품을 게시하고,
일말의 통지도 없이 결국 잘못된 제품으로 오배송하시며,
애시당초 없었던 사이즈의 물품을 일주일가량,
여행 직전일자까지 기다리게 하였던 점과
결론적으로는 여행 앞두고 환불도, 교환도 할 수 없게 손발을 묶어버린 점에 대해서 큰 분노가 드네요.
앞으로는 저뿐만이 아니라 모든 손님들께 이런 일 없으셨으면, 아니 없으셔야 될 겁니다.